수북히 쌓인 눈까진 기대하지 않았다
고지대로 올라가면 상고대는 볼수 있겠지~
욕심이 과했나 보다
흐리다던 날씨였는데 비바람이 앞을 가리고 찐~하게 우린 사골육수에 곰탕이 제대로다
서북능선 풍경 끝내주는데~
엄청 멋지고 볼게 많은데 하나도 못 본다는 볼맨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끝청부터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급기야 중청서 대청 올라가는길. 몸 가누기도 어렵다
모자도 날라서서 주워오고 몸이 말을 듣지 않을정도로 바람이 거세다
오늘 설악 산행 정말 힘들었다
















































궂은 날씨에 안전하게 산행 하신 산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 부지런히도 한해 테드님만의 산 지도를 만드셨습니다 동네 뒷동산(남들은 깡촌이라 거기도 높다고?)가서 나뭇가지로 따발총이라고 두두두두 하듯 저도 그리 테드님처럼 다니고 싶네요
내년에는 여러 우여곡절의 올해를 보내고 변화를 꾀해야겠지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진들 고맙습니다 테드님
내년에도 웰빙 카페 가득 채워주시겠지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하시면 방법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