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히 쌓인 눈까진 기대하지 않았다
고지대로 올라가면 상고대는 볼수 있겠지~
욕심이 과했나 보다
흐리다던 날씨였는데 비바람이 앞을 가리고 찐~하게 우린 사골육수에 곰탕이 제대로다
서북능선 풍경 끝내주는데~
엄청 멋지고 볼게 많은데 하나도 못 본다는 볼맨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끝청부터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급기야 중청서 대청 올라가는길. 몸 가누기도 어렵다
모자도 날라서서 주워오고 몸이 말을 듣지 않을정도로 바람이 거세다
오늘 설악 산행 정말 힘들었다
















































궂은 날씨에 안전하게 산행 하신 산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