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대덕산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태백산 국립공원에서 탐방로 예약제로 운영되는 구간입니다.
점봉산 곰배령, 함백산 만항재, 운탄고도하늘길과 더불어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우는 이곳 대덕산은 가을 야생화 탐방과 함께 하산길에는 한강의 발원지로 알려져있는 검룡소를 만나실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됩니다.
아울러 이번 대야산부터 약 한달간은 캔총무의 발목 수술 관계로 스마일찐이님과 아띠님께서 함께.. 또는 번갈아 진행을 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이번 수술은 제가 30대 초반에 산행중에 왼쪽발목을 심하게 접질려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었는데.. 제때 치료를 하지않고 방치하다보니 왼쪽발목의 안쪽뼈가 덧자라는 퇴행성 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어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인대봉합 수술과 덧자라난 뼈를 깎아내는 정도의 간단한 수술이지만 약 한달간 깁스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경인웰빙의 두분 운영자님들께서 진행해 주시기로 했구요.. 저는 빠른 시간내에 회복해서 시월초 추석이 지난 후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 경인웰빙 百山百所
☞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 검룡소
☞ 태백산국립공원 및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탐방로 예약제 운영
☞ 산행거리 : 9.4km (약 4~5시간 소요)
☞ 표고차 150m (출발지점 해발 1,268m, 최고점 해발 1,418m)
○ 금대봉 1,418m (강원 태백)
강원 삼척 태백에 자리한 금대봉 ( 1,418.1m)은 산악인보다 자생식물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 널리 알려진 천연자원의 보고다. 가슴을 저미게 하는 눈꽃이 채 가시기도 전에 상고대와 어울려 피는 설중화, 눈덩이를 성급하게 밀어 올리고 황금빛 곷망울을 터뜨리는 눈색이 꽃을 서막으로 보도 듣도 못한 꽃들의 향연이 늦가을까지 숨가쁘게 이어지고, 여름엔 바람과 구름이 머문다.
가을이면 현란하지는 않지만 애잔한 단풍이 맑은 물에 떠가고 겨울이면 은색의 나라가 된다. 이것뿐이겠는가. 산은 물을 가르고, 물은 산을 거스르지 않는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의 이치에 따라 한강은 금대봉 북쪽 검용소에서, 낙동강은 금대봉 남쪽 새참봉샘에서 태동하여 기나긴 생의 여정을 시작케 하는 어머니의 산이기도 하다.
금대봉의 산경은 두타, 청옥, 덕항, 구봉을 지나 천의봉에서 낙동정맥을 갈라놓고 다시 힘을 모아 금대봉을 솟구친다.
대간은 계속 은대봉, 함백산, 태백산으로 태극을 그리며 이어가는 어간에 백두산에는 천지(하늘 못)가 있듯이 태백에는 황지(은하수 못)가 있었다. 그러고 보니 무엇이던지 태백에 있으면 최대, 최장, 최초, 최다, 최고가 되는 축복 받은 땅이다.
※ 금대봉은 꽃산이다. 백두대간의 주능선. 하지만 산사람보다 들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 유명하다. 점봉산 곰배령과 함께 국내 최대의 야생화 군락지로 꼽힌다.
태백과 정선의 경계인 싸리재 정상에 금대봉 길이 나있다. 차량통행을 못하게 막아놓은 임도가 등산로다. 길가에서 본 봉우리는 큰 나무조차 없는 민둥산. 대체 저기 뭐가 있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막상 산에 들면 꽃들이 눈에 밟힌다.
○ 대덕산 1,307m (강원 태백)
태백시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산으로 금대봉에서 북으로 뻗어가는 첫머리에 육산을 이루고 있는 것이 대덕산으로 해발 1,307m이다.
산 정상부근에 나무가 별로 없고 갈대와 같은 풀들로 뒤덮여 천연초지를 이루고 있으며, 산 정상에 고려유신이 세운 사직단이 있었다는 전설이 있다. 산위가 편편하여 수십만평에 달하므로 큰덕이라 하였고 한자표기로 대덕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산중에 비학상천형(飛鶴上天形)의 명당이 있다고 한다. 특히, 금대봉과 같이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한계령풀, 대성쓴풀, 모데미풀 등 희귀식물과 하늘다람쥐, 꼬리치레도룡뇽 등이 서식하고 있다. 정상부근은 골프장을 연상시킬 정도의 수백평의 초원이 펼쳐져 있다. 한강발원지와 함께 좋은 관광코스이다
※ 곰배령보다 훨씬 더 넓고 식생도 풍부한 초원지대가 한 군데 있다. 강원도 태백시 북쪽 대덕산(1,310m) 정상부가 바로 그곳이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길게 뻗은 둥그스름한 능선 전체가 널따라 초원을 이루었는데, 폭 200~300m에 길이는 약 1km쯤 될까. 야생초화가 만발해 있는 해발 1,300m 고지대의, 사방이 툭 트인 이 초원길을 걸으며 짙푸른 녹음의 계곡과 고산준령이 겹겹으로 늘어선 아마득한 풍광을 바라보는 멋은 기막히게 좋다.
각종 초본이 한군데 그렇게 여러 가지가 자라나는 모습도 감탄스럽다. 특히 대덕산 정상부는 온갖 산야초가 흡사 모판의 모처럼 빽빽하게 밀생하고 있다. 자칫 길 바깥으로 발을 내디디면 수십 가닥의 풀들이 허옇게 등을 보이며 누웠다.
태백시 자료에 따르면 1993년 환경부가 전문학자들로 조사단을 구성, 2년에 걸쳐 종합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일대에서 한국 특산식물 15종, 희귀식물 16종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에 환경부는 대덕산과 그 남쪽 금대봉(1,418.1m) 일대 126만 평을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엔 약 50개 정도의 대덕(大德)이란 이름을 가진 산이 있다. 대개들 두루뭉실 유순하고 덕스러운 산세를 가졌다는 것이 특징으로, 이 대덕산도 마찬가지다. 산 정상부가 커다란 덕(더기=고원지대의 평평한 땅)이어서 큰 덕이라 불렀고, 이를 한자로는 대덕(大德)이라 표기한 것이라고 학자들은 풀이한다.
○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태백 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지로 태백시 창죽동 금대봉골에 위치해 있다.
금대봉 기슭의 제당굼샘과 고목나무샘, 물공의 불구녕 석간수와 예터굼에서 솟아나는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검룡소로 다시 솟아나와 514km의 한강발원지가 되는 곳이다.
둘레 20여미터의 깊이를 알수 없는 검룡소는 석회암반을 뚫고 올라오는 지하수가 하루 2~3천톤가량 용출되고 있다.
오랜세월동안 흐른 물줄기 때문에 깊이 1~1.5m, 넓이 1~2m의 암반이 푹 파여서 그리고 물이 흐르는데 흡사 용이 용트림 하는 것 같다.
당초 한강 발원지는 오랜세월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우통수로 알려왔으나,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지도상의 거리를 측정한 결과 우통수보다 약 27km 상류임이 확인된 태백의 검룡소가 1987년 국립지리원으로부터 한강 발원지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전설에 의하며 옛날 서해 바다에 살먼 이무기가 용이 되고자 한강을 거슬러 올라와 가장 먼쪽의 상류 연못을 찾아 헤매 이곳에 이르러 가장 먼 상류의 연못임을 확인하고, 이 연못에 들어가 용이 되려고 수업을 하였는데 연못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몸부림을 친 자국이라 한다.
검룡소에서 쏟아지는 검룡소의 물은 사계절 9도 정도이며 주위의 암반에는 물이끼가 푸르게 자라고 있어 신비한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이 물은 정선의 골지천, 조양강, 영월의 동강, 단양, 충주, 여주로 흘러 경기도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하여 서울을 지나 김포, 강화 인근에서 임진강과 합류한 뒤 서해로 들어간다.
06:30 계산역 출발
07:00 송내남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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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0 현지도착 (휴게소 1회 정차)
10:00 산행출발
15:00 산행종료 & 하산주
16:00 현지출발(휴게소 2~3회 정차)
19:00 하차시작
※ 상기 일정은 당일 교통상황에 따라 일정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행 사 유 형 : 산행 / 도보 / 투어
▣ 산 행 지 : 금대봉 대덕산 & 검룡소 (강원 정선)
▣ 산 행 일 시 : 2020년 9월 26일(토요당일) 6:30 계산역 출발
06:30 계산 - 06:34 작전 - 06:38 갈산 - 06:42 부평구청 - 06:45 삼산 - 06:50 소풍 - 06:55 복사 - 07:00 송내
▣ 산행분담금 : 32,000원 / 1인우등 42,000원 (왕복 600km 미만구간, 조식 & 하산주 포함)
국민은행 / 288001-04-154630 / 경인웰빙산악회(김영미)
▣ 기본준비물 : 점심도시락, 식수, 간식(행동식), 방수방풍의
▣ 선택준비물 : 여벌옷, 슬리퍼
▣ 제 공 사 항 : 조식(김치왕만두 & 둥글레차) & 하산주
☞ A코스 (9.4km / 약 4~5시간 소요)
두문동재(1,268m) - 금대봉(1,418.1m) - 고목나무샘 - 분주령 - 대덕산(1307.1m) - 세심교 - 검룡소 - 세심교 - 검룡소 주차장
☞ A(-)코스 (8.1km / 약 3~4시간 소요)
두문동재(1,268m) - 금대봉(1,418.1m) - 고목나무샘 - 분주령 - 세심교 - 검룡소 - 세심교 - 검룡소 주차장
☞ B코스 (검룡소 기점 자유산행)
생활 속 거리두기.. 즉, 생활방역 차원에서
44인승 버스에 최대 33명이 이용하는 우등버스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줄에 세분이 앉는 방식으로
극장의 거리두기 지침처럼 일종의 버스 내 거리두기로 이해하시면 좋을듯 싶구요..
2인 예약자의 경우 기존 비용 그대로..
1인 예약자의 경우 두자리를 혼자쓰시고 만원을 추가로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당일~무박 : 1만원 추가 / 1박이상~2박이하 : 2만원 추가)
☞ 1인 2좌석을 1인우등이라고 칭하겠습니다.
☞ 1인 예약자는 1인우등으로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 2인 예약자는 2인우선을 선택하여 두명을 동시에 예약 가능하며,
1인우등으로 각각 예약도 가능합니다.
☞ 1인우등으로 지정된 좌석이 모두 예약이 되면 2인우선 좌석도 1인우등으로 예약가능합니다.
☞ 모든 좌석이 1인우등으로 예약될 경우 만차시 최대 22명이 예약 가능하며
2인우선 11개 좌석이 모두 2인석으로 예약될 경우 만차시 최대 33명으로 예약 가능합니다.
※ 1인우등석의 빈자리는 비용을 지불한 자리인 만큼 주변분들의 베낭을 놓는 자리로 활용하지 마시고 개인 배낭은 가급적 버스 트렁크에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 버스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버스는 매일 기사님께서 직접 청소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버스 내 손잡이 등 손이 자주 닿는 곳은 휴식시간을 통해 수시로 소독을 하게 되며,
손 소독제를 버스에 비치해 두고 있습니다.
☞ 체온측정 및 발열증상
아침 승차시 비접촉식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하며, 발열증상이 있을 시 귀가 조치합니다.
발열이 있을 경우 당일에라도 여행 참여를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경인웰빙은 당일 참석 못하신 분들께 산행비 전액을 환불해 드립니다.
☞ 마스크
차량 내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 하며,
차량 내에서는 서로를 위해 가급적 대화를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 출발 확정 안내
출발전 3일전까지 15명 이상이면 출발이 확정되며,
2일전 새벽에 발표되는 동네예보를 기준으로 날씨에 문제가 없으면 정상 출발합니다.
예시)
토요산행의 경우 : 목요일 새벽 05시에 발표되는 현지의 동네예보
일요산행의 경우 : 금요일 새벽 05시에 발표되는 현지의 동네예보
▣ 날씨로 인한 취소 기준
발표된 현지 동네예보는 시간단위로 발표됩니다.
저희는 현지에서 산행하는 시간대를 기준으로
비 예보가 있을 시 산행은 취소될 수 있으며,
취소 시 신청하신 회원분들께 개별통보해 드립니다.
취소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산행시간대에 10mm 이상의 비예보가 일부라도 걸쳐있는 경우
- 산행시간대에 5~9mm의 비예보가 50%이상 걸쳐있을 경우
- 산행시간대에 1~4mm의 비예보가 100% 걸쳐있을 경우
▣ 각주 안내
[탐] : 탐방지원센터 / [삼] : 삼거리 / [갈] : 갈림길 / [입] : 입구 / [화] : 화장실 / [휴] : 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