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웰빙산악회

[종료] 새이령옛길 & 외옹치항 바다향기길

날씨 좌석

기획 의도

다음주 민주지산 일정이 취소되어 대체일정으로 진행합니다.

새이령 옛길은 강원 인제의 마장터와 강원 고성의 도원유원지를 잇는 고갯길입니다.
비교적 완만해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숲길 트레킹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하산 후 속초 외옹치항에 들러 짧은 바다향기길 코스를 둘러본 뒤
바닷가에서 자유시간 및 하산주 시간을 갖습니다.

금강산(북설악 지구)의 마지막 두개의 봉우리라 불리는 마산봉과 신선봉.....!!

이곳을 가로지르는 가장 짧은 고갯길인 대간령(새이령)은 산골마을 인제와 바닷가 마을 고성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였지만 지금은 과거의 추억을 더듬어보는 새이령옛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여름철 이곳 새이령옛길은 숲이 우거져 그늘 길이고 계곡의 물을 넘나들며 완만한 경사로 대간령까지 오른 후 도원리 계곡으로 하산후 조용한 오지의 비밀스런 선녀탕에서의 족탕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일정입니다.

행사 개요

☞ 금강산 신선봉과 마산봉 사이의 고갯길 트레킹

☞ 속초 외옹치 해안 탐방로 65년 만에 2018년에 개방

☞ 트레킹 거리 10.4km (약 4~5시간 소요)
☞ 오름길 표고차 241m (출발지점 해발 400m / 최고점 해발 641m / 도착지점 해발 210m)

행선지 소개

○ 새이령 옛길 - 대간령 (大間嶺)-강원 인제.
강원도 고성군의 신선봉(神仙峰)과 마산(馬山)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다. 샛령 혹은 새이령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진부령(陳富嶺)과 미시령(彌矢嶺)의 사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짐작된다. 이 샛령 · 새이령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간령(間嶺)이 되었고 큰 샛령(새이령)과 작은 샛령(새이령)으로 구분하여 대간령 · 소간령이 되었다.

높이 641 m. 태백산맥의 안부(鞍部)에 해당하며 옛날에는 진부령, 한계령과 함께 동서교통의 주요 통로였다. 그러나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서 간성으로 넘는 진부령과, 용대리에서 속초시로 바로 넘는 미시령이 포장되면서 이 고개는 옛날의 소로(小路)에 그치고 있다. 이 길은 예전에 영동과 영서를 잇는 유일한 교역로 였다. 미시령과 진부령이 산세가 험하여 사람만 겨우 다니던 반면에 새이령은 경사가 완만하고 산세가 부드러워 영동지방의 소금 등 수산물을 내륙으로 운송하였고 내륙지방의 농산물과 공산품을 실어 나르던 우마차와 보부상의 애환이 서린 곳이기도 하며 고개 너머에는 마장터가 있다.

○ 외옹치항 바다향기길
속초 외옹치 항 주변 바다향기로는 2018년 4월 12일, 폐쇄된지 65년만에 일반에 개방되었다. 외옹치 해안은 1953년 휴전 이후에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다. 그러다가 1970년 무장공비 침투 사건으로 해안에 경계 철책이 설치되면서, 사람들이 더 이상 갈 수 없도록 완전히 차단됐는데 동해안 철책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한데다가, 호텔 롯데가 지난 2014년 외옹치에 리조트 건립 사업을 추진한 뒤, 속초시가 진행한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이 완성돼, 본격 개방에 이르게 되었다.

바다향기로는 속초 해수욕장부터 외옹치 해안, 외옹치 항까지 총 1.74km에 이르고 해안선을 따라 우거진 해송과 바다 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정 안내

▣ 당일 일정

06:00 계산역 출발
06:30 송내남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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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0 현지 도착 (휴게소 1회 정차)
10:00 트레킹 출발
15:00 트레킹 종료 & 장소이동
16:00 바다향기로 탐방
16:30 하산주
17:30 현지출발(휴게소 2~3회 정차)
21:00 하차시작
※ 상기 일정은 당일 교통상황에 따라 일정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