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정보 - 쫓비산
○ 쫓비산(537m) - 전남 광양
쫓비산은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에 자리 잡고 있는 높이 537m 의 높지 않은 산으로 호남정맥 백운산에서 삐져나와 매화마을을 감싸듯이 뻗어 있다. 쫓비산의 이름은 주변에 있는 산에 비해 모양새가 뾰족뾰족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멀리서 보면 그렇긴 하다. 잘 다듬어진 도시 공원의 아름다운 산책로가 자그마치 5∼6㎞이어지고, 산행을 해보면 부드러운 육산임을 깨닫게 된다.
봄기운을 한껏 머금은 섬진강변과 산아래로부터 자락까지 활짝 피어 있는 매화꽃무리를 감상하면서 산행하는 재미가 인상적이다. 만개한 하얀 꽃잎으로 산자락을 휘감은 매화꽃 무리를 보노라면 마치 구름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이다.
산 능선과 나란히 하면서도 이리저리 물줄기가 굽이치는 섬진강을 내려다 보는 것도 이 산행이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 구례 산수유축제
매서운 겨울 바람 속에서 올해도 노오란 산수유꽃이 지리산 자락에서 그 고운 자태를 드러내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 꽃과 함께 약동하는 새봄의 정취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있다. 매년 3월 봄에 열리는 구례 산수유 축제이다. 매년 산수유꽃이 필 무렵에는 지리산자락에서 고로쇠약수 또한 한창이므로 이 즈음에 국.내외 관광객을 많이 다녀가곤 한다. 이 축제에서는 산수유 꽃으로 만든 차, 술, 음식 등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 체험 행사, 불꽃 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 지리산 온천 관광지를 비롯해 주변 유명한 관광 명소에서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