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정보 - 목포 & 신안 섬여행
○ 천사대교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교량으로 2019년 4월 4일 개통되었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도교(連島橋)로 압해도(押海島)와 암태도(巖泰島)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천사대교라는 명칭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2010년 7월 공사를 시작하여 9년 여의 공사기간이 소요되었으며, 5,814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었다. 교량의 길이는 7.22km, 폭(너비)은 11.5m이며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천사대교의 개통으로 암태도, 자은도, 안좌도, 팔금도, 자라도, 추포도 6개 섬은 육지와 연결될 수 있게 되었다.
○ 자은도 무한의다리
무한의다리는 자은도 둔장해변 앞에 놓인 인도교로,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를 차례로 연결한다. 총 길이 1004m에 폭 2m로, 푸른 바다를 가득 안고 걷다가 무인도를 돌아본다. 이름에 섬과 섬을 다리로 연결한다는 연속성과 끝없는 발전을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 암태도 동백파마 벽화
암태도 기동삼거리에는 손석심 할머니와 문병일 할아버지 댁 담장에 그려지 벽화가 유명합니다. 일명 동백파마벽화인데요.. 신안 천사대교 개통과 함께 암태도 최고의 뷰포인트가 되었습니다.
○ 반월, 박지도 퍼플섬, 퍼플교
퍼플교는 신안군 안좌면 박지마을에서 평생 살아온 할머니의 소망이 담겨있는 다리입니다. 할머니의 간절한 소원은 살아 생전 박지도 섬에서 목포까지 두발로 걸어가는 것이었으며, 이후 2007년 신활력 사업으로 목교가 조성되었으며 반월, 박지도가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한 사계절 꽃피는 1004섬의 의미로 퍼플교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 목포해상케이블카
국내 최고의 해상 파노라마! (국내 최장 3.23km)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목포 시내 북항스테이션을 출발하여 유달산 정상부에서 ‘ㄱ’자로 꺾여, 해상을 지나 반달섬 고하도에 이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입니다.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총 길이 3.23km의 압도적인 탑승거리와 볼거리로 베트남 빈펄케이블카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노선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창성장
목포 유달산 아래 일제시대때 고급요정으로 사용하던 적산가옥을 1963년 창성장이라는 여관으로 간판을 달았다가 목포 구 시가지의 쇠퇴로 문을 닫았던 창성장을 서울청년 세명이 게스트하우스로 리모델링한 숙소입니다.
○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기점도, 소악도 등 5개 섬에 스페인 산티아고를 모티브로 12개의 작은 예배당을 따라 조성된 섬과 섬을 잇는 길을 12사도 순례길이라 부르며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12개 예배당을 둘러보는데 약 10㎞의 거리로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구릉형 구간이라 누구든 걷기에 무리가 없는 섬 트레킹 코스입니다. (전기 자전거, 승합버스 이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