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치구간은 많은 눈으로 통제되었지만...
용산마을에서 바래봉까지
다녀옴도 감사했던 하루였어요.
긴 임도길을 올라
눈으로 보이는 화려한
하얀상고대!
알록달록 차려입은 등산객들!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케하는
구상나무의 눈꽂!
하늘을 찌를듯한 하얀옷을 입은 낙엽송!
이 모든 모습은 최고의 겨울산 풍경이라 그저 감사한 하루였다.
정상 어마무시한 칼바람은
몸을 휘청이게 하고
손끝과 볼은 떨어져 나갈듯
하였으나 멋진 풍경에
모든것을 잊게해준 날이었다.
아름다운 눈상고대와
멋진 능선의 바래봉을 뒤로하고
내려오는 내내 진한 아쉬움만
남는다.
안녕!
바래봉^!^
은빛나라
파란하늘 잠시열려줘서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
하산길 계단밑의 상고대
세찬바람에 생긴 상고대
바래봉뒷쪽 구인월마을 가는길 .산그리메^^
눈덮힌 나무
그뒤에 첩첩히 눈덮힌 산능선
그림같은 풍경들
정령치에서 오는길!